국민연금, YG엔터테인먼트 지분 10% 보유
국민연금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식 164만7천125주(지분율 10.04%)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돌 가수 승리가 속했던 YG엔터테인먼트, 최종훈과 이종현이 속했던 FNC엔터테인먼트
등 5곳의 시가총액이 지난달 26일 이후 지난 18일까지 587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도 피해를 입었다.
국내 증시의 ‘큰 손’인 국민연금은 이번 ‘승리 게이트’로 3주 사이 330억원 가량 손실을 봤다.
국민연금까지 불똥이 띈 것이다.
국민연금은 왜 외국인투자자들처럼 금액의 얼마까지 내려가면 원금을 돌려받는 등의 안전장치를 걸지않고 투자
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