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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갓갓 검거 ? 조주빈 휴대전화

 

경찰이 성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n번방’을 최초 개설한 것으로 알려진 대화명 ‘갓갓’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n번방을 만들었다는 갓갓에 대해서도 앞서 발표한 내용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범위를 좁혀가는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석한 경찰 관계자는 “오는 23일께 종합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사건의 범죄수법을 고안해 낸 인물로 지목된 닉네임 ‘갓갓’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근 갓갓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의 IP(아이피) 주소는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IP가 나왔다고 바로 갓갓이 누군지 특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여러가지 분석과 국제공조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사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구속 기소) 및 박사방 유료회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조주빈과 공범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6일 기준으로 n번방, 박사방 등 디지털 성범죄 사건 369건을 수사해 309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4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보다 수사 사건이 90건 이상, 검거자도 8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 텔레그램 닉네임 갓갓과 로리대장태범이 각각 운영한 ‘n번방’과 ‘프로젝트 n방’ 등 세 건의 대표적 성착취물 제작·유포 사건과 관련해 검거된 인원은 146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운영자는 9명, 성착취물 유포자는 14명, 소지자는 123명으로 파악

 

조주빈이 (휴대전화 암호를) 몇 개 알려줬는데 맞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다소 걸릴 듯 하고, 휴대폰 뿐 아니라 공범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대응해야 해서 포렌식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주빈이) 몇 개 알려주긴 했으나 안 맞는 비밀번호”라고 했다. 이어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범행을 위해 웹에 접속했다는 등의 많은 흔적이 있다”며 “휴대폰에만 의존하지 않고 (흔적을) 종합해 하나하나 관련 사범을 검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n번방은 조주빈 씨가 운영했던 ‘박사방’보다 더 끔찍한 범행이 자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로는 20대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대도 94명에 달했다. 50대 이상은 6명이었다.

경찰이 파악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166명 가운데 인적사항이 확인된 이들은 118명이었다. 이 중 10대가 58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다. 20대 47명, 30대 10명, 40대 2명, 50대 1명 순

박사방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조주빈은 강훈과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쓰는 육군 일병 A씨(구속), 사마귀 등 3명과 함께 박사방을 공동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강군 측은 이 같은 조씨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

 

 

“온라인 성 착취 혐의의 낮은 형량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건 문제”라며 “사회적 여론이 높아지면 항소 취하해 솜방망이 처벌을 확정 짓고, 관심이 멀어지면 항소해서 더 낮은 형량을 받아보려는 행위들을 범죄자에게 맡겨둬선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텔레그램 ‘프로젝트N’ 방을 운영하면서 여중생 등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로리대장태범’ 배모군(19) 등 운영자 5명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배군은 지난해 11월 ‘n번방과 유사한‘ 프로젝트N 방을 만든 후 성착취 영상물 76편을 제작,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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