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나이 사생아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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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젊으신 분들은 이름은 몰라도 여러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로 나온 배우라 얼굴을 매우 익숙하실 텐데요. 

1979년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의 배우 홍여진은 강한 이목구비로 인해 주로 성격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요. 그녀가 이제는 소박하고 털털한 본인의 매력을 드러내며 제2의 연기 인생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날 홍여진은 방송을 통해 사생아로 자란 과거와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아버지가 다른 두 명의 언니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북한 출신인 그녀의 어머니는 결혼으로 두 딸을 낳았고, 신발을 사기 위해 잠시 남으로 내려 왔다고 해요. 

 

그러다가 전쟁이 일어났고 실향민이 되어 더 이상 딸들(홍여진의 언니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만나 홍여진을 낳았지만, 아버지 가족의 반대로 혼인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그녀는 어머니와 둘이서 지내야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머니가 ‘딸과 함께 살면 죽는다’라는 점쟁이의 말을 믿고 나를 외삼촌 집에서 살게 했다. 호적 역시 외삼촌의 딸로 되어있다”라고 말하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ㅠㅠ

 

그녀는 “평생 북한에 두고 온 두 딸을 그리워하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언젠가 만날 언니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했다”라고 말하며,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했지만 당첨되지 않아 방송으로 지켜보며 눈물 흘렸다는 사실도 고백했는데요. 

홍여진은 이 전 같이삽시다에서 유방암을 앓았던 사연도 밝혔었죠. 이날 홍여진은 “내가 한 번은 가슴에 뭔가 잡혀서 병원에 갔다. 자기(박준금)가 놀라면 내가 놀랄까봐 오히려 담담한 척 했다”면서 “당시 내가 가족도 없는데 병원 수속도 밟고 병원에 가서 확인해 보자고 했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이어 홍여진은 “그때까지도 몰랐다. 그런데 준금이가 끈질기게 설득해서 방 다 잡아놓고, 입원 수속 다 해놨다”면서 박준금 덕분에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홍여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힘들었을 때 여러가진 상황들이 있었지만 가족도 없이 한국에서 유방암에 걸려서 수술 받게 됐을 때 그 때 준금이가 옆에 있어줬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가족 이상으로 도움 받은 것을 평생 못 잊을 거 같다”면서 박준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홍여진 씨는 1958년 생이십니다. 미스코리아 때 사진 보니깐 정말 예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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