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활동중단 크로커다일 혜민스님 건물주 비난

혜민입니다.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

현각스님도 수행이 좀 더 필요하신 것 같아요. 혜민스님을 비판하는 방법도, 옳지 않았다고 봅니다. 스스로도 좀 더 성찰하시길. 공개적으로 말하기 전에 그런 심중이 있었다면 혜민스님에게 직접 말했어도 될것을. 자신이경솔하게 기생충이니 연예인이니 라고 했던 말은 반성한다고도 덧붙이셔야할것 같아요.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합니다.

크로커다일은 “최근 ‘온앤오프’에서 초고가의 대저택에 사는 연예인 한 명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서울 시내 남산이 보이는 2층 단독주택에서 유유자적하는 모습이나 아침부터 유튜브 수익 활동을 하는 모습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면서 혜민 스님을 언급했다.

“과연 이 가짜 중이 청년들에게 가르침을 줄 만한 사람인지 생각이 잘 들지 않는다. 일단 혜민은 미국 사람이다. 그것도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미국으로 이민가면서 국적을 포기했다. 군대도 가지 않았다”  “취업걱정, 학자금 대출, 알바 이런 고생을 경험해본 적 없다. 자기가 지친 삶에 힘이 되주겠다고 하는데 자기는 지쳐본 적이 없다. 당장 하루에 10시간씩 알바 뛰고 월급 120만원씩 받으면서 월세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은 상대적이라고 말한다”며 비아냥거렸다  

 “자기는 편안하게 사니까 그런 괴로움을 모르는거다. 남이랑 비교하는 게 괴로움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자기가 그런거다. 남들 하고 싶은 게 나도 하고 싶은 게 뭐가 잘못된 거냐. 일반인들이 뭘 그렇게 대단한 걸 원하냐. 평범한 사람들 하는 거 못하는 게 힘든거다”고 지적했다.  “자기는 단 한 가지도 내려놓지 않으면서 남들 보고는 왜 다 포기하라 그러냐. 워킹맘들한테는 45분 일찍 일어나서 애들이랑 놀아주라 그러고 우울증 있는 사람들한테는 분노 조절하라 그런다”고 말했다.

덧붙여 “결론은 간단하다. 분수대로 살라고 그런다.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 만들자는 거다. 주제파악 하라고 메시지 보내고 힘든 사람들 위로해준다는 이유로 돈 버는거다. 힐링 팔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계속 된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현각 스님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혜민스님을 향해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비판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한편 혜민스님은 16일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겠다”며 참회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