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나이 남편 임동신 화교 약사

예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주현미 씨는 화교 3세 출신인 것을 밝힌 바가 있는데요. 가수 데뷔하기 전 약사였다고 하시네요.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주현미는 “결혼하기 전까지 국적이 대만이었다”면서 “본적은 산둥성 모평현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때 사회주의 국가니까 그쪽으로 못했다. 지금도 여기 화교들은 다 대만 국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는 주현미는 장녀의 책임감 때문에 가족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내색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주현미의 동생 주하연 씨는 “(언니가) 본인이 큰딸이라고 하면서 모든 걸 다 책임졌던 것 같다”며 “언니가 다 챙겨줬다”고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주현미는 “만약 내가 느끼는 아픔이나 슬픔을 동생들도 똑같이 갖고 있었다면 내가 더 힘들었을 것 같다”며 “지금도 사실 차별 아닌 차별이 있지 않냐. 다문화 가정이라는 게 그 시절은 더 심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동네에서 화교라고 하면 짓궂은 분들이 많이 놀렸다”며 “나이 들고 아이를 키워 보니까 화교 신분으로 타국에서 지낸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주현미는 조용필의 기타리스트였던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한창 인기 절정을 달렸을 때 결혼하게 된 이유를 물었더니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밝히며 화끈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5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음반을 낸 후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잠시 접은 가수의 꿈, 그녀는 어머니와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네요.

주현미는 김동건 아나운서와의 잊지 못할 300달러에 대한 일화도 가지고 계신다는데요. 

30년 전 해외 공연 당시, 대만 국적이었던 주현미는 공항에서 나올 수 없었고 이를 알게 된 김동건이 300달러 벌금을 대신 내어주면서 그녀를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줬고, 그 뒤로 지금까지 그녀는 김동건 아나운서를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올해 만 57세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