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음식 놀이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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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연초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설 연휴 전 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았지만, 설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모두들 개인 청결에 신경쓰시고, 꼭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8일 토요일인데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문에 각종 정월대보름 행사가 취소 되고 있다 합니다. 그래도 정월대보름에 먹을 음식과 놀이, 세시풍속 등에 대해 알아 보죠.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 옛부터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한 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인데요. 우리에게는 부름 깨기와 오곡밥을 먹는 날로 더 알려져 있죠. ^^ 

 

 

정월대보름날 새벽에는 땅콩이나 잣, 호두, 밤 등 부럼을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물며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하는데요. 호두, 잣, 밤, 땅콩 등의 견과를 껍데기 채 ‘오도독’ 소리가 나게 깨무는 부럼은 부스럼 에서 온 말입니다. 

 

 

또한 오곡밥을 먹기도 하는데요. 곡식들이 잘 자라길 기원하는 의미로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등의 곡식 중 5가지를 섞어서 지어 먹은 것이 오곡밥 입니다. 

 

 

이렇게 지어진 오곡밥은 가족끼리 먹기 전에 집안 곳곳에 두어 가신들께 바쳐서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은 세 집 이상의 남의 집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하여 이웃간에 오곡밥을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 

 


 

저녁에 대보름달이 솟아오르면 횃불을 땅에 꽂고 합장하여 저마다 소원을 빌고 논이나 밭의 두렁에 불을 질러 잡귀와 해충을 쫓는 ‘쥐불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엔 지역 축제에서 많이 하죠. 

 

 

 

또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달집태우기’와 부녀자들만의 집단적 놀이인 ‘놋다리밟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집 근처의 다리로 나와 다리를밟고 건넘으로써 한해의 액을 막고 복을 불러들인다고 믿어지던 ‘다리밟기’ 놀이 등을 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앞서 말했듯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정월대보름 축제가 많이 취소될 듯 한데요. 모두 건강하시고, 오곡밥이라도 지어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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