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마 기자 별세 프로필

이용마 MBC 기자가 복막암 투병 끝에 오늘 별세 하셨습니다.

향년 50세 이셨는데요.

MBC는 “이 기자는 해직 기간 중 발견된 복막 중피종으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50세로 영면했다”고 알렸습니다.

MBC는 “본사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뜨겁게 싸웠던 고 이용마 기자를 기리기 위해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며 “빈소 및 추후 일정은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마 기자는 지난 1996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2년 초 MBC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같은해 3월 해직됐으며 지난 2017년 12월 복직됐는데요.

이용마 기자는 1969년 전라남도 남원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및 동대학원을 거쳐 1996년 MBC 기자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입사 후 MBC 보도국 사회부, 문화부, 외교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고 합니다.

 

 

이용마 기자는 방송 민주화 투쟁의 상징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7년 12월 제5회 리영회상을 수상하셨고, 2017년 12월 5년 만에 MBC로 돌아와 복직했지만그해 12월 마지막으로 출근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용마 기자를 두 차례 만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주자 시절인 2016년 12월, 올해 2월 고인을 만나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계획과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고인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