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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암투병 딸 이민아

이어령 교수는 오늘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병을 가진 걸 정식으로,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투병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의사가 내게 ‘암입니다’라고 했을 때 철렁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경천동지할 소식은 아니었다. 나는 절망하지 않았다”며 “의사의 통보는 오히려 내게 남은 시간이 한정돼 있음을 일깨워주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교수는 “의사가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 교수는 1934년생으로 현재 86살이신데요. 이 교수는 비평가, 칼럼니스트, 소설가, 시인, 교수 등 다방면을 거치고 문화부 장관을 역임해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꼽히는 분이십니다. 


이어령 암투병에 앞서 그의 딸인 고 이민아 목사도 암으로 세상을 등졌는데요.. 갑상선 투병과 함께 2006년에는 망막 손상 등의 실명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민아 목사는 개신교 활동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다 2012년 3월15일 위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다는데요. 먼저 딸을 보낸 아버지의 심정은 말도 할 수 없었겠죠. 



최근에는 고 이민아 목사의 전 남편이었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까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1988년 서울올림픽 행사 연출,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일 월드컵 총괄기획 등도 맡았는데요. 

치료 잘 받으시고 안 아프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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