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넷플릭스를
강타했던 영화가 있다면
폴란드 에로(?) 영화 365 일입니다.
영어 제목은 365 days
폴란드어로는 365 dni 인데요.
영화는 웹 소설로 만들어 졌습니다.
소설을 쓴 작가도 영화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맨 마지막 부분에 보면
결혼식 장면이 나옵니다.
거기서 신부 역할을 한 사람이
365일 원작을 쓴 작가 입니다.
아직 영어 버전으로도 책이 안 나왔지만
영미권 북리뷰 사이트에는
원작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1편도 마피아 두목이 여자를 납치해
사랑에 빠지게 하는
내용이지만, 2편부터는 더 막장으로
치닫는 것 같네요.
1편 결말은 마씨모에게 청혼을 받은
라우라가 차를 타고 가다가
터널로 들어가는 장면에서 끝납니다.
그리고 터널에서 차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나쁜 일이
생길걸 암시하는데요.
원작에서는 마씨모와 천적으로 있는
또 다른 마피아 두목에게
납치를 당한다고 합니다.
당시 라우라는 마씨모의
아이를 가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근데…. 그 다른 두목이랑도
라우라가 사랑에 빠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2편이 끝나고…
3편에서는 마씨모는 라우라를
구해야 할지, 아이를 구해야 할지
상황이 오는데… 끝내 아이가
죽는다고 합니다. 이에 마씨모는
상실감에 마약과 술 중독에 빠지게 되고…
외국 사이트 글을 보니깐
대충 이런 내용인것 같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2편부터는 원작과
많이 다르게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웹 소설이니 ㅋㅋ 뭐 이해해도 되죠.
과연 2편도 1편과 같은 흥행을
만들어 낼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