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뜻 성범죄 그루밍 이란?

최근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1심 재판 선고가 있었죠.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내렸는데, 피해자 측은 재판부가 그루밍 가능성을 제기한 전문가 의견을 배제했다며 항소했습니다. 이에 그루밍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루밍은 일단 다양한 의미로 쓰입니다. 영어로는 grooming이라고 쓰는데요. 뜻대로만 해석하자면 차림새, 몸단장, 동물들의 털 손질 등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폭력에 있어서 그루밍은 다른 걸 의미하는데요. 한마디로 “길들이기”라는 뜻입니다. 성범죄자가 피해자의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그루밍은 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문직으로 활동하는 성인 여성인 김씨가 그루밍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루밍족도 있는데요. 보통 여자만큼 본인 외모, 몸, 헤어스타일에 투자하는 남자들을 지칭합니다. 요즘 2~30대 남자들 중 그루밍족이 꽤 많죠.

 

예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이 그루밍에 대해 다룬적이 있었는데요. 40대 남자와 중학교 학생이 아이를 낳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자 측은 소녀가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로, 결코 성적 폭행이나 납치, 감금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여학생 측은 지속적인 성폭행에 시달렸다고 했는데요. 

방송 당시에는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마 무죄로 판결난 것 같습니다. -_-;;